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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리매스(1) - 앞으로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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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리매스(1) - 앞으로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

TwoCastle9 2021. 2. 10. 02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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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리매스-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의 힘

 

책 평점 :  ★★★★☆ 나름 많이 유익했고, 내 생각을 새로 일깨워줬다.

 

이 책은 제법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는 책이다.

이 책을 찾아보게 된 경위는 [체인지 그라운드]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는데, 그 유튜브 채널에서 폴리매스라는 책을 추천하여, 읽게 되었다.  

하지만 평소에는 읽기에서만 멈추던 내가 ,지금 서평까지 쓰고 있다. 초등학교 독후감 이후로는 처음 서평을 써보는 것인데, 이렇게 서평을 다시 시 작게 된 이유가 있다. 그 이유는 책을 읽고 나면 항상 공허감이 있었기 때문이다. 뿌듯함과 천천히 차오르는 지식의 상승(?)도 있지만, 한편으로는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을 공유할 수 없다는 공허함도 있었기 때문이다.  또 이 폴리매스를 추천한 채널에서 글을 쓰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, 나는채널의 말에 공감을 했다. 그래서 항상 언제가 되었든 나도 블로그 같은 걸 해서, '내가 읽었던 책들 그리고 앞으로 읽을 책들의 서평을 써보자.'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, 미루고,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쓰게 되었다.

 

 근데 잘 쓸 수 있으려나... 나 맞춤법도 잘 모르는데 ..?

 

본론으로 돌아와서,,,

이 책은 제목 그대로 폴리 매스에 대한 책이다. 폴리매스란 직역한다면, 다산학. 내가 생각하는 폴리 매스의 뜻은 다재다능함(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다재다능하고는 다른 의미이다.)이다. 그리고 주제를 진짜 아주아주 압축해서 한 줄로 뽑아내면,  전문화를 우상화하는 이 시대에는 폴리 매스적 인재들이 필요하며,  또한 이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각각의 개인들도 폴리 매스를 목표로 하여 학습하고 인생을 살아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. 즉 이 책은 앞으로의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(HOW)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고 볼 수 있다. 

 

그런데 폴리매스를 처음 읽으면서 들는 생각이 있었다. 

 

"폴리 매스??? 다재다능하면 좋겠지.... 근데 그게 쉬워?"

"그리고 다재다능이라면, 여러 분야를 다 잘해야 된다라는 의미인데, 그걸 나 같은 평범한 재능을 갖은 사람도 할 수 있는 거야??"

 

맞다. 재능이 있어도 힘들어 보이는데, 범인이 여러 분야를 다 잘하는 것은 절대 쉽지 않아 보인다. 

이 책을 추천하면서, 폴리매스가 되는 쪽으로 동기 부여해주려고 노력하는 [체인지 그라운드]에서도 '한 분야 1프로 안에 드는 것보다 여러 분야 10% 안에 드는 게 더 쉬워요!!'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지, 폴리매스 되는 게 쉽다고는 절대 말하지 않았다.

 

하지만 처음 들었던 그 생각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없어졌고, 점점 이 책에 동의하게 된다. 또 나도 폴리매스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.

 

그리고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에서 폴리 매스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이 점점 그려지기 시작했고, 그 방법을 실행하면서, 인생 로드맵을 천천히 그려보기로 한다.

 

그것의 첫걸음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딛을 것이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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